평창동계올림픽 세번째 도전. 2018년에는 꼭 유치를 해야하는 이유

평창동계올림픽 세번째 도전. 2018년에는 꼭 유치를 해야하는 이유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라는 부푼 꿈을 안고 도전했던 4년전
 시설과 제반 사항의 미비라는 이유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그것도 처음도 아닌 두번재의 도전에서 말이다.
그때의 입은 경제적인 손실이야 말을 할수가 없었지만,
거기서 포기한다는 것또한 불가능했다.
왜냐면 손실을 복구할수있는 유일한 방법이 동계올림픽을 강원도에서
유치해 내는 것뿐이였기 때문이다.

결국 재투자를 결정했고, 완벽한 유치성공을 위해 강원도 개발공사는
평창군 대관령면에다 어마어마한 돈을 들여 공사를 시작해 알펜시아 리조트를 지었다
영화 국가대표에서 나왔었던 점프대도 이때 지어진것으로 건설은 LG건설에서 시공했다.
문제는 배보다 배꼽이 더큰게 아니냐는 볼맨 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는것이다.

 강원도 개발 공사가 현재 떠안고있는 부채가 8000억원을 넘어섰고
일년에 내는 이자만 400억, 하루에 1억이 넘는 이자를 물고있는것이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도지사였다가 그만두게된 이광재씨는 당시
중국으로부터 투자를 받고, 최소 10억 이상의 금액을 투자한 중국인에게는
한국의 영주권을 지급하는 법안을 중앙정부에 제출했다.

 한마디로 한국의 땅을 중국사람한테 팔겠다는 이야기인데, 얼마나 급했고,
얼마나, 우리나라 안에서 돈나올때가 없었으면 이런 생각까지 했겠는가.
그만큼, 강원도는 지금 매우 위태위태 한 상태이고
바라보고 있는것은 오로지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확정 뿐이다.

 때문에 강원도 도민들이 ioc위원 들의 방한때 모두들 길거리로 나와 한결같이
유치를 염원하는 모습을 보인것도 무리는 아닐것이다.
지난해 말 월드컵 유치에 나섰다가 탈락된것을 오히려 강원도에서 반가워했었다
월드컵이 됐으면, 동게올림픽 유치가 불리해 졌을지 모른다는 이유에서였다.
온국민이 원하는 월드컵유치 탈락을 반가워 할정도로 다급한 강원도
만약에 이번에도 유치 실패로 끝난다면, 그때는 어떤일이 벌어질지, 감히 상상하기도 힘들다.
강원도를 통채로 중국에다 판다고 하지는 않을런지.......